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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또 확진'…1공장 주간조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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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또 확진'…1공장 주간조 가동 중단

게재 2020-12-01 08:21:44

임금단체협상 결렬로 부분파업에 돌입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진단검사 결과 1공장 생산직 사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사업장 내 감염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기아차는 광주1공장에 한해 주간조(1조) 가동을 중단하고 확진자 근무지와 동선에 대해 정밀방역을 실시했다. 나머지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다.

1공장 야간 근무조 투입과 라인 가동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현재 노조가 임단협 결렬에 따른 소하지부 결정에 따라 1·2·4일 사흘간 매일 주·야간 4시간씩 부분파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앞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달 29일 제2공장 근무자인 A씨가 처음으로 확진됐다.

A씨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광주676번(서구 대형마트 직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이 A씨와 접촉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진단검사에서 최근 사내 축구동호회 모임에서 식사 모임을 가진 동료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광주688·689·693번 환자로 분류됐다.

이어 이들 3명과 접촉한 직원 96명을 대상으로 전날 실시한 진단검사에선 9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일 오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기아차 광주사업장은 1공장 셀토스·쏘울, 2공장 스포티지·쏘울, 3공장 봉고트럭·군수용차량·대형버스 등 하루 약 2000대의 차량을 생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