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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궁사 4명, 도쿄올림픽 2차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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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궁사 4명, 도쿄올림픽 2차 관문 통과

안산ㆍ최민선ㆍ최미선ㆍ이승윤
국가대표 2차 선발전 20명 포함

게재 2020-10-29 17:42:56
안산(왼쪽·광주여대)과 이승윤(오른쪽·광주양궁협회)이 2021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각각 여자부 6위와 남자부 5위를 기록한 뒤 김성은 광주양궁협회 전무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양궁협회 제공
안산(왼쪽·광주여대)과 이승윤(오른쪽·광주양궁협회)이 2021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각각 여자부 6위와 남자부 5위를 기록한 뒤 김성은 광주양궁협회 전무이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양궁협회 제공

광주·전남 양궁을 대표하는 안산(광주여대), 최민선(광주시청), 최미선(순천시청), 이승윤(광주양궁협회)이 2021도쿄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한 2차 관문을 통과했다.

29일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이날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2021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뽑힌 남·여자부 20명씩에 이들 광주·전남 연고 선수 4명이 포함됐다.

여자부에선 2020년도 국가대표인 안산이 배점 합계 73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태극마크 탈환에 나선 최민선은 배점 합계 55점으로 15위에 올랐다.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은 배점 합계 43점으로 19위에 자리했다.

남자부에선 올해 광주에 둥지를 튼 이승윤이 배점 합계 73점으로 5위에 오르며 리우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도전 기회를 이어갔다.

2012런던·2016리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기보배(광주시청)는 여자부 배점 합계 24점으로 27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이날 3회전까지 18위에 자리했던 김민서(광주여대)는 마지막 4회전에서 흔들리며 21위를 기록, 아쉬움을 남겼다.

이 밖에도 박세은(광주시청)이 26위, 강수빈(순천대)이 30위, 이은경(순천시청)이 31위에 머물러 도쿄행이 무산됐다.

2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각 20명은 내년 3월께 열릴 예정인 3차 선발전에 나간다. 3차 선발전을 거쳐 뽑힌 남녀 각각 8명은 마지막 평가전을 통해 1위부터 3위까지만 내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2차 선발전을 통과한 안산과 이승윤 등 남녀 1~8위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다음달 2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한다.

특히 이승윤이 내년 3차 선발전서 국가대표로 확정되면 지난 1995년 장용호 이후 25년 만에 광주에서 남자 양궁 국가대표가 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