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디엑솜'과 MOU로 정밀의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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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화순전남대병원-'디엑솜'과 MOU로 정밀의료 강화
  • 입력 : 2020. 10.29(목) 15:03
  • 곽지혜 기자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과 최종락 디엑솜 대표(왼쪽)가 상호협력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은 '의사가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엑솜(대표 최종락)과 MOU를 체결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암 액체생체검사 플랫폼 구축과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정밀의료 시스템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사진)

양 기관은 혈액을 이용해 암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위해 힘쓸 전망이며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정보교류와 기술 등을 협력하게 된다.

'디엑솜'은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종락 교수가 주도해 지난 2017년 설립됐으며 액체생체검사 기반 유전성 암 진단 키트 및 질병진단 키트 연구·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명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은 "정밀의료를 통한 암정복 기법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술력을 가진 유망한 벤처기업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암 조기진단과 맞춤형 치료의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