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제1회 여수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여수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주관으로 '제1회 여수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예방 및 시설 운영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센터장과 생활복지사로 구분해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는 센터장 40명과 생활복지사 66명이 차여해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 강화 사업인 '사회적 협동조합의 이해'와 '슬기로운 직장생활'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오후 시간에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고 업무 개선 방향을 찾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수지역아동센터 연합회 허정란 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역량강화 교육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아동복지 발전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역아동센터는 총 40개소로 만 18세 이하의 아동 1371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을 건강하게 돌보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