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야구부,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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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동강대 야구부,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 출전
26일 서울대와 첫 경기
  • 입력 : 2020. 10.25(일) 12:17
  • 최동환 기자
동강대 야구부가 26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는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서울대와의 토너먼트 첫 경기를 앞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동강대 제공
동강대학교 야구부가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3년 연속 프로선수 배출 실력을 뽐낸다.

홍현우 감독이 이끄는 동강대 야구부는 26일 오전 9시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서울대와 토너먼트 첫 경기를 치른다.

동강대는 이번 대통령기에서 3년 연속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동강대 야구부는 지난달 열린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 조정호·김주완(이상 19학번)이 각각 SK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에 지명돼 2019년 나용기(투수), 2020년 백현종(포수·이상 KIA 타이거즈)에 이어 3년 연속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다.

앞서 2013년 KIA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박준표(투수)는 올 시즌 7승(11홀드 6세이브) 등을 거두며 팀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또 동강대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전국대회의 부진을 만회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동강대는 '2020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대학야구 U리그'에서 홍익대, 경희대, 성균관대, 인하대, 단국대 등 대학야구 강팀들과 한조로 편성돼 선전했지만 아쉽게 4위에 그쳐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