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새일센터, 워킹맘 가사부담 완화 '일가(家)양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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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화순 새일센터, 워킹맘 가사부담 완화 '일가(家)양득' 운영
일과 가정 양립하는 지역사회 형성
  • 입력 : 2020. 10.19(월) 15:22
  • 조진용 기자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워킹맘의 가사부담 완화를 위한 '일가(家)양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일센터는 지난 17일 '일가(家)양득' 프로그램의 하나인 정리 수납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리 수납 교육은 17일과 24일 두 차례 개최된다. 주방 정리, 친환경 세제 만들기, 옷장 정리와 수납 방법 등을 강의한다. 이 강의는 과정당 20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 수강생은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것은 모든 워킹맘에게 큰 과제다"며 "이번 교육에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들을 익히고 경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가사부담을 완화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며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키우고 취업과 취업 후 안정적인 일자리 유지 등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자세한 사항은 화순 새일센터(061-379-3551)에 문의하면 된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