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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특별전 '별이된 사람들' 퍼포먼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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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특별전 '별이된 사람들' 퍼포먼스 진행

광주시립미술관, 16일 108배 의식 진행

게재 2020-10-15 17:08:29
광주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 전시중인 김현수 작 '백련'
광주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 전시중인 김현수 작 '백련'

광주시립미술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별이 된 사람들' 관련 퍼포먼스가 16일 오후3시 광주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미술관 로비 한 가운데 피어난 커다란 연꽃 주변에서 108배를 올리는 형식의 퍼포먼스는 주홍, 주라영 작가가 진행된다. 관람자들은 108배 의식에 참여해 겸허한 시간으로의 여행에 동참할 수 있다. 미술관 로비 한 가운데 전시된 연꽃 작품은 독일에서 거주하며 활동 중인 김현수 작가의 '백련-범문화적 의식'이다. 연꽃은 수천 년 동안 동서양의 여러 문화권에서 추앙받아오고 있는 사유개념의 꽃으로 활짝 핀 연꽃은 우주의 조화, 평화, 관용과 명상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김 작가 주변에서 진행되는 108배 퍼포먼스는 자신을 낮추어 가는 예술행위 108배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에서 '우리는 누구인가'의 물음으로 옮겨지고 퍼포먼스 108배로 비워낸 자아의 끝자락에서 진정한 '우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절실함을 표현하고자 한다. 김 작가는 독일 각지를 거쳐 광주에 도착한 프로젝트 '백련'이 종교, 문화, 이념을 넘어 평화와 관용의 꽃으로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빛고을 광주에서 또 다시 피어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별이 된 사람들'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희생에 담긴 숭고미를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다.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특별전에 많은 분들이 관람하여 새롭게 시도된 광주정신의 방향과 건강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