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항만운영㈜, 이웃성금 1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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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목포신항만운영㈜, 이웃성금 1500만원 기탁
영암 저소득층 학생 38명 지원
  • 입력 : 2020. 10.13(화) 16:16
  • 영암=이병영 기자
여종구 목포신항만(주) 대표가 전동평 영암군수에게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13일 목포신항만운영(주)에서 영암군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목포신항만운영(주) 여종구 대표 등 7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 38명에게 지원된다.

여종구 대표이사는 한라그룹 창업주인 고(故)정인영 명예회장의 호를 딴 '운곡 장학금'을 통해 기탁이 이뤄졌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영암군의 미래주역인 학생들에게 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쾌척해 주신 목포신항만운영(주) 여종구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신항만운영(주)은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암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2년 연속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공헌에 힘쓰고 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