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농협은 지난 23일부터 영농회장님들을 통해 전체 조합원에게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안농협 제공

신안농협(조합장 이동치)은 지난 23일부터 영농회장님들을 통해 전체 조합원에게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안농협은 추석명절 전후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합원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92개 영농회의 2700여명의 조합원 및 300여명의 취약계층에 의료용 마스크 각 100장씩 총 30만장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신안농협 이동치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조합원의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반기에는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하루빨리 진정되어 조합원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조합원 복지증진 및 재해피해 구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농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차지원으로 올 상반기에 흑마늘진액과 2차 지원으로 의료용 마스크 30만장을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