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곡성 백세미' 4년째 완판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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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석곡농협 '곡성 백세미' 4년째 완판 인기몰이
올해 1000톤 완판…벼베기 시연회
  • 입력 : 2020. 09.10(목) 16:04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곡성 석곡농협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곡성 백세미'가 4년째 완판을 기록해 화제다.

석곡농협은 지난 9일 곡성군 석곡면 소재 백세미 방앗간에서 유근기 곡성군수와 한승준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판식을 가졌다.

곡성 백세미는 곡성에서 재배되는 대표 지역 특화미이자 석곡농협에서 2016년부터 재배를 시작해 2017년~2019년 3년간 완판을 기록했다.

올해도 1000톤의 완판 신화를 이어 나갔다.

곡성 백세미는 현재 전국 신세계백화점과 AK플라자(구 애경)백화점에 입점했다. SSG 닷컴에도 판매를 시작했으며 미국 최대 온라인 시장 아마존 진출을 앞두고 있다. 롯데, 갤러리아 백화점 입점에도 협의 중이다.

11일 재배농업인과 함께 벼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벼베기 시연회를 최소한의 인원(코로나19 확산 방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석곡농협이 군민에게 좋은 소식을 안겼다"며 "백세미가 대한민국 대표 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 곡성 석곡농협서 백세미완판식. 농협전남본부 제공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