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통수석 정만호·사회수석 윤창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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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소통수석 정만호·사회수석 윤창렬
청와대 수석급 인사
  • 입력 : 2020. 08.12(수) 17:16
  • 서울=김선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으로 정만호(62)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내정했다. 또 김연명 사회수석의 후임으로는 윤창렬(53) 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발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비서관 후임으로 정만호(62)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내정했다. 또 김연명 사회수석의 후임으로는 윤창렬(53) 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발탁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러한 내용의 청와대 수석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신임 수석 내정자들은 13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신임 정만호 소통수석 내정자와 관련해 "언론인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정책상황비서관과 강원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면서 "정치·경제 등 각 분야 이해도가 높고 대·내외 소통 역량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정 운영 관련한 사안에 대해 국민께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정책 효과와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창렬 사회수석 내정자에 대해 강 대변인은 "국무조정실에서 국정운영실장, 사회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라며 "국정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복지·교육·문화·환경·여성 등 사회 분야 정책 이행과 조정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