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재개관한 무안황도갯벌랜드의 생태갯벌과학관은 500여점의 생물표본, 디지털수족관, 갯벌미래관 등 상설전시와 어린이 전용 키즈놀이터, 힐링카페 정비를 통해 체류형 가족단위 여행객이 찾고 있다.
또한 지난 6월27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무안갯벌 지주식 돌김과 천일염을 이용한 가족단위 김굽기 프로그램인 '만난(맛난)김에 김 구워요'는 참가자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무안황도갯벌랜드는 리모델링 및 토피어리 포토존 설치, 탐방로 해당화길 조성 후 에는 관광 친화 명소로 떠오르며 이곳을 찾는 발걸음이 늘었다.
프로그램 접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든 참가자는 시작 전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참가자간 좌석거리 확보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무안황토갯벌랜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하락세에 접어들 경우 해저탐험, 남도 요리왕, 드론타고 갯벌로 등 가상현실(VR) 프로그램과 스마트에듀 증강현실(AR) 프로그램, 자연학습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무안=성명준 기자 mjs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