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치매전문인력 3팀을 배치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중 독거, 부부 치매환자, 고령의 치매환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심리적 소외와 우울감 해소 및 인지 기능 강화를 돕고 있다.
이국선 영암군보건소장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시 안부전화 및 치매투약관리, 호흡기증상 체크 등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함께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