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상 되찾은 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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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19 정상 되찾은 영암군
영암군, 금정면사무소 13일부터 업무
  • 입력 : 2020. 07.13(월) 16:31
  • 영암=이병영 기자

지난 8~9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 발생한 영암군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한 금정면사무소를 2주간 즉각 폐쇄하고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군 본청과 시종면, 서호면사무소를 일시 폐쇄조치 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관련된 부서의 공무원과 금정면 주민 등 총 91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영암군은 코로나 19 확진자 2명과 자가격리자를 제외한 모든 공직자가 군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암군은 금정면사무소를 제외한 군 본청 및 읍·면사무소는 지난 10일부터 정상 업무에 돌입했다. 금정면사무소가 2주동안 폐쇄함에 따른 업무 공백을 우려해 13일에는 공무원 5명의 인력을 금정면에 긴급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군정 업무를 정상화시켜 군정 업무에 차질이 없게 됐다"면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소모임 등 외부활동 자제와 손씻기, 마스크 착용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암군 선별진료소에서 군청 관계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영암군 제공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