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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입주1년 미만 아파트 매매, 분양가 比 '1억 이상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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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입주1년 미만 아파트 매매, 분양가 比 '1억 이상 껑충'

직방 "지난해 하반기 기준"

게재 2020-01-13 16:14:16

지난해 하반기 광주지역 입주 1년 미만 아파트 매매가격이 분양가에 비해 1억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입주 1년 미만 아파트를 대상으로 분양가격과 매매 거래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광주는 지난해 하반기 1억287만원으로 29.9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대구(1억4240만원), 세종(1억4048만원)에 이은 수치다. 광주지역 분양가 대비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8년 700만원(3.32%)에서 하반기 2268만원(8.33%)로 껑충 뛰어 올랐으며 지난해 상반기 5848만원(19.51%)에서 하반기 1억원을 돌파했다.

전남의 분양가 대비 아파트 매매가격은 779만원 올랐으며, 상승률은 3.52%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하반기 매매거래가격이 분양가와 비교해 12.73%, 6812만원 높게 거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해 하반기 분양가격 대비 거래가격은 상반기(3391만원)와 전년 하반기(3770만원)에 비해서도 3000만원 이상 올랐다. 신축과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선호도가 더 높아지면서 분양가 대비 거래가격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신규 아파트 거래가격은 분양가 대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직방 관계자는 "올해 입주 아파트 중 60% 이상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2016~2017년에 분양됐다"며 "높게 형성되고 있는 신축 아파트 거래에 영향을 받아 올 입주 아파트 거래가격은 분양가에 비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분양가상한제 시행 후 분양가 인하 효과가 실제 거래가격 인하로 이어진다면 가격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