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아열대작물 아카데미클럽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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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산림조합
전남농협, 아열대작물 아카데미클럽 워크숍 개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농산물 공감대 형성
  • 입력 : 2019. 12.02(월) 14:26
  • 박수진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달 26일~2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전남농업기술원(시·군기술센터), 전남농협 아열대작물 아카데미클럽 회원, 재배희망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남 농협 아열대작물 아카데미클럽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전남지역본부장 특강, 전남 기후변화대응 연구방향, 신소득 아열대작목 단지조성 사업, 아카데미클럽 품목별 토의, 스트레스관리 (건강행복웃음치료)강의, 농산물 안전성관리 및 PLS 교육, 아카데미클럽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애플망고를 시작으로 커피, 바나나, 백향과의 아열대작물 아카데미클럽 발대식을 개최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농산물을 신소득농산물로서 발굴 육성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전남 아열대작물 아카데미클럽 회원과 전남농업기술원(시·군기술센터) 담당자들과의 공감대 형성과 재배기술 관련 상호토론을 통한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아카데미클럽 활동의 활성화를 다짐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연초부터 신소득농산물로서 아열대농산물을 육성하기 위해 품목별 아카데미클럽을 운영중에 있다"며 "아열대농산물에 대한 농가들의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아열대농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판로개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