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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NL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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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NL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 선정

경쟁자는 디그롬·셔저

게재 2019-11-05 16:05:54
류현진
류현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류현진(32)이 2019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에 이름을 올렸다.

MLB 네트워크는 5일(한국시간) 양대리그 최우수선수(MVP)와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 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류현진은 NL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에 포함됐다. 사이영상 투표에서 최소 3위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과 맥스 셔저(35·워싱턴 내셔널스)다.

셋 모두 올 시즌 정규리그 성적은 쟁쟁하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리그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82⅔이닝을 던지면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내셔널리그를 넘어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다.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6위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01로 내셔널리그 3위다. 삼진/볼넷 비율에서도 6.79로 내셔널리그 2위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디그롬은 32경기에 선발로 나서 204이닝을 던지며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

셔저는 27경기에서 172⅓이닝을 던지며 11승 7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양대리그 MVP와 사이영상, 올해의 신인, 올해의 감독은 모두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양대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는 오는 14일 발표된다.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최종 후보 3명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원투펀치 게릿 콜과 저스틴 벌랜더,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투수 찰리 모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