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공장 합작법인 명칭공모… 5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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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명칭공모… 5월 31일까지
400여건 접수, 市 위원회 구성 최종 명칭 선정
  • 입력 : 2019. 05.14(화) 16:35
  • 주정화 기자

'사회통합형 노사상생 첫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명칭 공모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현재까지 합작법인 명칭 공모를 진행한 중간집계 결과 400여 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명칭은 주로 광주형일자리, 상생 등의 의미를 담은 제안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합작법인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이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공모는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제안할 수 있고, 최종 수상작 22건에 대해서는 총 4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성, 수익성, 확장성의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3대 비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량과 지지를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에 한국경제에 꿈과 희망을 주는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절차인 투자자 모집 및 법인설립을 오는 6월인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공장설립 및 착공을 진행해 2021년 하반기에 시험생산 및 제품 양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주정화 기자 jeonghwa.jo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