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광주시당 5·18 망언 국회의원 퇴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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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평화당 광주시당 5·18 망언 국회의원 퇴출 운동
지만원 구속 촉구·광주시민 1만명 탄원 및 서명운동 진행
  • 입력 : 2019. 02.20(수) 19:30
  • 진창일 기자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5·18역사왜곡 망언 국회의원 3인 퇴출·지만원 구속 촉구 집중 활동 기간'을 설정해 망언 국회의원 퇴출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지난 8일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등의 망언에 즉각 대응해 중앙당 차원에서 구성된 '5.18역사왜곡 대책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망언규탄 현수막 게첩, 망언 국회의원 국회 제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진행, 5·18역사왜곡 처벌을 위한 광주범시민궐기대회 거당적 참여 등 5·18역사왜곡 망언자들을 철저히 단죄하기 위해 법에서 허락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더욱 조직적이고 강력하게 망언 국회의원 퇴출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5·18역사왜곡 망언 국회의원 3인 퇴출·지만원 구속 촉구 집중 활동 기간'을 설정하고 이 기간 동안 △거점 서명운동 △제명촉구 리본달기 운동 △지만원 구속 촉구 1만명 탄원 등 광주시민들의 의지를 모으는 운동을 모든 당력을 동원해 진행할 방침이다.

민주평화당 5·18 역사왜곡대책특위 김명진 위원(서구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17~19일 3일간 약 1,500여 명에 달하는 서명을 받아 들끓고 있는 지역 민심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8일 국회윤리특위가 자유한국당이 망언 3인방 징계건 외 계류안건 일괄상정요구로 불발됐다"며 "서명운동을 계속해 자유한국당을 압박해서 반드시 이들을 국회에서 제명 퇴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시당위원장은 "망언 국회의원 3인과 지만원의 망언과 법질서 파괴 행동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1만 시민 탄원운동과 서명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해 망언 국회의원 3일 무조건 퇴출과 지만원 구속, 엄벌의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진창일 기자 changil.ji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