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석 (주)럭키산업 회장이 20일 (사)21세기 여성발전위원회 국민모범인상을 수상했다. (주)럭키산업 제공

박흥석 (주)럭키산업 회장이 20일 (사)21세기 여성발전위원회 국민모범인상을 수상했다.

(사)21세기 여성발전위원회는 20일 박흥석 회장에게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경제, 사회, 문화분야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민모범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국민모범인상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삶을 실천하여 시민사회의 모범이 되는 분들에게 수상하는 상으로써 올해 13회째를 맞이한다.

1997년 4월에 설립된 (사)21세기 여성발전위원회(회장 신숙경)는 지역사회의 유능한 인재를 찾아서 이들과 함께 지역발전의 바탕을 마련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로서 보호인식의 틀에서 벗어나 전문성이 있는 새로운 여성 세대들이 새 시대 주역으로서 스스로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국민모범인상을 수상하는 박흥석 회장은 지역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는 길은 인력개발, 기술개발, 봉사활동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기업경영에 온 열정을 바쳐온 CEO이다. 1985년 (주)럭키산업을 설립하고, 장애인 30%, 여성 50%를 고용하여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고용창출은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제 20대, 21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및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 부의장, 한국지역방송협회 회장 및 KBC(광주방송) 대표이사, 광주전남지역혁신추진협의회 공동대표의장, 광주방송문화재단 이사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남대학교병원 이사 및 발전후원회장, 광주은행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광주광역시 일자리창출 시민상생협력회의 의장, 광주세계김치축제 위원장, 한국건강관리협의회 광주전남지부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을 맡고 있는 등 국가와 지역사회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 등에서 단체와 시민들을 이끌어 나가는 커다란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흥석 회장은 1973년부터 수술비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심장병 어린이에게 성금 50만원을 전달한 것을 비롯하여, 소년소녀가장, 불우이웃, 소외계층, 장애인시설 및 봉사단체 등에 현재까지 45년간 85억 7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기탁해 왔다.

박흥석 회장은 최근에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3억여원을 전달했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액기부자 모임인 광주아너소사이어티 56호 회원으로서 활동하는 등 이웃과 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살아 온 우리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대표기업인의 표상이 되고 있다.

박흥석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누구에게 자랑하고, 보이기 위해 살아온 삶이 아닌데, 이렇게 국민모범인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국가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을 나누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솔선수범하여 지역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석 (주)럭키산업 회장이 20일 (사)21세기 여성발전위원회 국민모범인상을 수상했다. (주)럭키산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