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6강과 8강에서 연속 극적인 승리를 거둔 클린스만호가 결승 문턱에서 ‘중동 복병’ 요르단과 다시 만난다.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된 요르단을 상대로 졸전 끝에 비겨 체면을 구긴 한국이 이번 준결승전 승리로 명예를 회복하고 결승에 오를지 주목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7일 오전 0시(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을 치른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대회 토너먼트에서 모두 12...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5 14:05‘영광 출신’ 여자프로골퍼 신지애(35)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오픈에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신지애는 지난 4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12언더파 277타로 우승한 애슐리 라우(말레이시아)에 1타 차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4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애는 대회...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05 12:49오는 5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5일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5월 14~17일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준비가 한창이다. 현재 목포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 현장실사가 완료됐으며,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무안, 영암, 해남,광양의 종목별 경기장 배정도 마쳤다. 전남도와 전남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17개 전 종목의 경기장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0...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05 10:58광주시체육회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에 출전한 광주 선수단을 격려했다. 광주시체육회는 1~4일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빙상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을 찾아 이우빈(상무초5) 선수 등 12명의 광주 대표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이번 격려는 서울 태릉에서 열렸던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에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의 방문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 격려에는 김영삼 사무처장이 동계종목 불모지 광주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해온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04 15:00한국 남자양궁 국가대표 이승윤(광주남구청)이 올시즌 첫 대회인 제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 개인전에서 금 과녁을 명중시키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승윤은 지난 2일 충북 옥천군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남유빈(현대제철)을 6-4(30-29 30-30 30-30 29-30 30-28)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승윤은 18mx2경기로 치러진 퀄리피케이션라운드를 거쳐 올림픽라운드로 열린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 32강전에서 장채환(사상구청)을 6-4로, 16강전에서 한재엽(현대제철)...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04 15:00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광주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 대회 결단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오는 18~21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장애인동계체전에 광주시 선수단은 빙상, 컬링,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등 4개 종목 2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주목받는선수는 14일부터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빙상 김진영(광주장애인체육회)이다. 김진영은 지난해 동계체전 여자 1000m 성인부에서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2.04 14:34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의 연패 탈출 도전이 산 넘어 산이다. 조 트린지 감독이 오지영을 6경기 만에 주전 리베로로 복귀시켰지만 공격 성공률은 오른 반면 리시브 효율은 떨어지면서 고민만 깊어진 모양새다. 페퍼저축은행은 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4-26, 19-25, 25-17, 17-25)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페퍼저축은행은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19경기 째로 늘렸다. 또 오는 6...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3 18:3318연패 늪에 빠지며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연패 불명예 기록을 쓴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가 다시 오지영을 주전 리베로로 복귀 시켰다. 지난달 2일 GS칼텍스 전 이후 5경기 연속 결장했던 오지영은 6경기 만에 코트를 밟는다. 조 트린지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2차전을 앞두고 “아웃사이드 히터는 박정아와 이한비, 리베로는 오지영이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오지영은 지난달 2일 GS칼텍스전 1세트 막바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3 15:51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기대주 이나현(노원고)이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여자 1000m 5위에 올랐다. 이나현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A(1부리그) 경기에서 1분16초36으로 결승선을 통과, 5위가 됐다. 랭킹 포인트 40점을 추가한 이나현은 시즌 월드컵 랭킹에서 181점으로 14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 가장 높은 순위다.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은 주종목이 아닌 1000m 랭킹에서는 160점으로 17위다. ...
뉴시스2024.02.03 13:32‘캡틴’ 손흥민이 클린스만호를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탈락 위기에서 한국을 건져냈고, 연장 전반에는 프리킥 득점까지 터트리며 극적인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3일(한국 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에서 후반 종료 1분을 남겨놓고 조규성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던 한국...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2.03 13:14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벼랑 끝에 몰렸던 클린스만호를 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3일 오전 0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손흥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0-1로 패색이 짙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에서 돌파를 시도하며 상대의 태클에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연장 전반에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앞서 이번 대회에서...
뉴시스2024.02.03 03:19아시안컵에서 가장 창의적인 왼발을 자랑하는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클린스만호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 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서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연장전에서 터진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로 2-1 역전승했다. 조별리그 E조를 2위로 통과한 뒤 16강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누르고 8강에 오른 한국은 호주와 경기에서도 ...
뉴시스2024.02.03 03:19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부정적인 여론에도 흔들림 없이 한국 축구 대표팀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까지 이끌었다. 클린스만호는 3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다. 4강에 오르며 목표 달성까지 이제 단 두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준결승전까지 오르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대...
뉴시스2024.02.03 03:16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를 누르고 9년 만에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클린스만호는 3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치른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후반 5분에 나온 황희찬(울버햄튼)의 동점골과 연장 전반 14분에 나온 손흥민(토트넘)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이 4강에 오른 건 지난 2015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당시 한국은 4강을 넘어 결승전까지 진출했...
뉴시스2024.02.03 03:14△한국 2-1 호주(경기 종료)
2024.02.03 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