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료 멤버에 대한 따돌림 가해자로 지목된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옹호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크리에이터 곽튜브(곽준빈) 측이 과거 학교 폭력을 당한 일에 대한 과장과 절도 의혹 등을 부인했다. 19일 곽튜브 소속사 SM C&C는 “글 작성자의 폭로 중 ‘중학교 2학년 때 DS를 훔쳤다’는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언급된 DS는 닌텐도 DS로 추정되고, 중학교 동창들에게 확인한 결과 ‘주변의 그 누구도 DS라는 것조차 몰랐다’고 할 정도로 희귀한 물건이었다. ‘곽튜브가 게임기를 훔쳤다’고 기억하는 이 역시 없고, 본인...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19 17:14사단법인 광주평화재단(이사장 송경용)은 2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제20회 광주국제평화연극제 개최에 맞춰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되는 업무협약은 한반도 평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받은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이 지났지만,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단절된 남북관계의 복원과 민주·인권·평화 문제를 다룬 다양한 연극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의 평화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주국제평화연극제는 평화를 주제로 국내외 연극 작품 공연을...
도선인 기자 sungwon.park@jnilbo.com2024.09.19 17:11“ACC 미래상 연계 상품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딜리버리 라이더의 여행에 함께해 보세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ACC 복합1관에서 진행 중인 ACC 미래상 2024:김아영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전시와 연계한 문화상품 4종을 개발해 출시했다. ‘ACC 미래상’은 혁신적인 미래가치와 가능성을 확장한 창조적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융·복합 예술 수상 제도다. 첫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는 ACC 복합1관에서 대규모 신작‘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가상의 도시에 놓인 두 주인공이 과거의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19 16:59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융·복합 미디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초급 단계로 운영하고 있는 ‘ACC 직군탐색 과정’이 2년 연속 전남대학교 교과목으로 선정돼 운영된다. ACC는 급변하는 문화예술 현장의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자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 및 관련 직업 분야의 현장 직무·실무의 이해를 돕는 ‘ACC 직군탐색 과정’을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개발했다.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은 산학협력과정으로 ‘ACC 직군탐색 과정’을 전남대 교양과목으로 채택했으며, 이는 지난해 1,2학기에 이어 올해 1,2학기까지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19 16:44최흥선 국립광주박물관 제13대 신임 관장이 지난 13일자로 취임했다. 최흥선 신임 관장은 마한~후백제를 중심으로 한 호남 고고학의 전문가로 활약하며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는다. 최 신임 관장은 2000년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익산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우리나라 13번째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조직 안정화에 기여했다. 최 관장은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를 졸업...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19 16:35‘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가 그룹 ‘갓세븐’의 멤버 뱀뱀과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19일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이 있어서 식사자리를 가졌을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열애설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제기됐다. 사진에는 제니와 뱀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일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평소 두 사람 사이에 친분이 알려지지 않은 터라 열애설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미국 대형 음...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19 16:21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먼저 오는 29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고민·성격 유형별 도서 추천 서비스인 ‘책 GPT’와 기부 도서 수익금으로 지역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책 기부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7~29일에는 ACC 일대에서 ‘제5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책 읽는 ACC’, ‘북토크’ 등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ACC의 ‘독서의 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제5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19 15:39세계적인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가 8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19일 공연 기획사 라이브 네이션 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오는 2025년 4월 16·18·19·22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라이브 네이션 프레젠츠 콜드플레이 :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을 개최한다.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은 지난 2017년 4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의 첫 내한공연 이후 8년 만이다. 앞선 첫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역대 최다 관객인 10만여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콜드플레이는 당시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19 13:36광주시립발레단은 희극발레 대표작 ‘코펠리아’ 전막 공연을 오는 10월 18~19일 총 3회 걸쳐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19세기 낭만발레 걸작 중 희극발레의 대표작인 ‘코펠리아’는 연금술을 즐기는 괴짜과학자 ‘코펠리우스’가 만든 인형인 ‘코펠리아’를 마을 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으로 착각하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이야기이다. 특히 낭만발레의 마지막 작품으로 아기자기한 프랑스 발레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뛰어난 음악과 다채로운 춤, 화려한 의상과 장치, 연극적인 이야기 전개, 19세기의 유행했던 자동인형에 대한 당대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19 12:01광주문화재단은 자연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작은도서관 강좌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한다. 1부 강좌 ‘자연관찰일기Ⅰ’은 강의형으로 골목의 풀과 꽃 등을 관찰하며 기록해 보는 활동을 한다. 2부 ‘자연관찰일기Ⅱ’는 현장 체험형으로 야외 드로잉을 그려본다. 강좌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김옥진 마음놀이터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한 창의예술교육랩 ‘다른생명체의 시선’에서 랩장을 맡아 랩원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교구 ‘자연관찰 키트’를 개발한 적이 있다. 수강을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19 12:01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조대영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을 감상하고 분석의 시간을 갖는다. ‘2024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6회차인 이번 강의에서 프랑스의 화가 ‘폴 세잔’을 다룬 영화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을 함께 보고, 상영 후에는 폴 세잔의 그림 20여 점에 대한 설명도 접할 수 있다. 사과 한 알로 회화 역사에 혁명을 일으켰던 위대한 화가 폴 세잔. 그를 두고 파블로 피카소는 ‘우리 모두의 아버지’라 했고, 폴 고갱은 ‘세잔의 그림은 내가 가진 소중한 보물이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19 12:01학폭 및 동료 멤버에 대한 따돌림 가해자로 지목된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을 옹호한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곽튜브는 앞서 자신이 ‘학폭 피해자’임을 밝힌 바 있어 논란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지난 17일 곽튜브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교육부의 학교폭력 예방 공익 광고가 유튜브에서 비공개 처리됐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3일 ‘2024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반구석 능력자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학교폭력 캠페인 공익광고를 공개한 바 있다. 학교폭력 피해를 겪고 있는 친구에게 관심을 갖고 빠른 신고...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19 11:34호반그룹 2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한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 호반에 입사해 최근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로 선임됐다. 커뮤니케이션실은 동반성장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맡는 곳으로 알려졌다. 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SBS에 입사해 ‘8 뉴스’ 주말 앵커, ‘궁금한 이야기Y’ 진행을 맡았었으며 지난 2020년 11월 퇴사해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의 장남 김대헌 사장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9.19 10:51제15회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하여 진행된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전문기획자 양성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동시대 미술 교육 현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8월 29일 시작된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전문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12일 열고 15일 간의 일정을 마쳤다 12개국 전시기획 분야의 활동가 15명이 참여한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 전문기획자 양성과정’은 15일 간의 심화 교육을 통해 이론적 깊이와 실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전후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심포지엄에 참여하면서 다학제...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2024.09.18 18:13●색채와 음계 천재 시인 랭보(Arthur Rimbaud, 1854년~1891년)는 시를 5가지 색으로 분류하였는데, 검은색을 A라는 시와 같다고 했다. 색청은 어떤 소리를 들었을 때 마음속에 색채 혹은 그림자와 같은 것이 나타나는 공감각(synesthesia)의 형태를 말한다. 이 감각은 찰스 다윈(Charles Robert Darwin)의 사촌인 프랜시스 골턴(Francis Galton)이 19세기 말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하였고, 그 후 많은 음악가에게서 발견되었다. 공감각은 어떤 사람들에게 동일한 색깔로 나타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음계마다 서로 다른 색채가 나타난다. 다섯 방향을 의미하는 오방색인 노랑, 하양, 파랑, 빨강, 검정은 국악의 5음계인 궁상각치우의 소리이자 색이다. 북쪽을 의미하는 검은색은 우(羽)의 북쪽소리, 우깃소리, 털 깃, 해금들을 나타낸다. ...
2024.09.18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