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교수들이 발표한 논문이 국제학술대회에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11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정성훈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3)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볼테조밉, 멜팔란, 프레드니손으로 치료받은 새로 진단된 고령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레보플록사신 예방요법의 실제적 근거’ 논문을 통해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서연 교수는 ‘bZIP in-frame CEBPA 변이를 가진 정상핵형 급성 골수성 백...

“전남대학교 홍매가 100년 이상 성장해 왔듯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도 홍매와 함께 100년 이상 성장해 나가며 세계적인 암병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전남대 홍매’가 심어졌다. 화순전남대병원은 5일 오전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전남대 홍매(紅梅)’ 캠퍼스 나눔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대 명물인 홍매는 장성 백양사 고불매, 담양 지실 계당매, 고흥 소록도 수양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함께 호남 5매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연 병원장을 비롯한 화순전...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에 지난달 30일부터 매월61번, 석곡87번 시내버스의 운행이 시작되면서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그동안 조선대병원은 도로와 떨어져 고지대에 위치해 있고 조선대학교 교내 버스정류장에서 병원까지 오는 길이 경사로에 거리가 멀어 오래 전부터 내원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2014년부터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의료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시내버스 노선 연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과정에서 광주시 및 지역 ...

“하나의 피아노 위에 네 손으로, 환자와 보호자 분들께 용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겠습니다.” ‘이토록 좋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마음을 담아 매월 두 번째 화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이화 치유음악회 4월 초청공연이 오는 11일 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열린다. 4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최연주·조혜원 호남신학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피아노앙상블 클라랑(Klalang)이 출연한다. 이화 치유음악회는 매주 둘째 주 화요일마다 개최한다는 의미에서 ‘이화’다. 속뜻은 이토록 좋다는 ‘이’와 화순전남대병원의 ...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2일 광주이주민건강센터(이사장 강주오) 무료진료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4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광주이주민건강센터는 지난 2005년 6월 26일 창립한 무료진료소로 의료보험 미가입자, 미등록체류자 등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의료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조선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최지윤 대외협력실장(이비인후과 교수)을 비롯해 정형외과, 신경외과 의료진과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해 약 100명이 넘는 이주민들에게 혈압 및 당뇨 체크 등 기본검사와 진료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긴 겨울 끝에 맞이하는 반가운 계절이다. 그러나 이런 봄에도 불청객은 있다. 바로 알레르기다. 매년 봄이 되면 병원 내과에는 외래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급증한다. 이 때만 되면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기 때문에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 것이다. 봄철 알레르기는 그냥 지나가는 가벼운 병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가벼운 천식에서 비염, 결막염, 아토피피부염으로 발전할수도 있다. 고영일 전남대병원 내과 교수에게 봄철 알레르기 대처 방안에 대해 물었다. 고 교수는 알레...

노령화에 접어 들면서 가장 먼저 찾아오는 질병이 바로 관절염이다. 노화에 따른 질병이어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지만, 한번 발병하면 지긋지긋하게 괴롭히는 질병이기도 하다. 특히 일상 속에서 쪼그리고 앉거나 무릎 꿇기, 양반다리 등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는 동작을 할 경우 그때마다 통증이 발현돼 동작을 위축 시킨다. 이승훈 광주 빛고을생생병원 원장에 따르면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면 연골 손상이 더욱 가속화되고 특별한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더는 보행을 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실제로 한번 닳아 없어진 연골...

공주의료원 재활과 핵심 관계자들이 지난달 31일 로봇재활운동기기 견학을 목적으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광주보훈병원(병원장 이삼용) 전문재활센터를 방문했다. 3일 광주보훈병원에 따르면 이날 전문재활센터에는 공주의료원 재활의학과실장, 재활의학과팀장, 재활의학과장, 의공기사 등 4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공주의료원에 도입될 로봇보조 정형용 운동장치와 관련 광주보훈병원을 찾아, 기기와 시설 등 전반적인 시스템과 재활 프로그램을 탐방했다. 로봇보조 정형용 운동장치는 뇌졸중, 척수 손상 등으로 걷기 힘든 환자의 효과적인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국내 인공관절 수술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관절 로봇수술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정형외과 슬관절 선종근·양홍열 교수팀이 주최한 ‘제1회 Robot Live Surgery Symposium(로봇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해 10월 관절센터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도입해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로 환자에게 질 높은...

광주시치과의사회는 최근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와 동시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일 광주시치과의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이형석 국회의원, 민형배 국회의원, 이용빈 국회의원, 강은미 국회의원과 형민우 광주치과의사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등이 석했다. 이외에도 김광겸 한의사회장, 박춘배 약사회장, 김숙정 간호사회장, 김원재 전남대 치전원장, 민정범 조선대 치대학장, 이난영 조선대치과병원장, 조진형 전남대 치과병원장, 김윤곤 치과기공...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29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협력병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30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집행부, 협력병원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대병원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지역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경청하며 향후 효율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개회사 △인사말 △조선대병원 소개 및 현황 △진료협력센터 소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의료전달체계 문제점을 짚어보고 의뢰·회송제도 및 진...

대라수건설(주)의 오동식 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3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9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오동식 대표, 윤택림 전남대병원 전 병원장(정형외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 대표는 “발전후원금이 많이 모여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새병원이 꼭 건립됐으면 좋겠다”며 “광주·전남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으며, 사회공헌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근 병원장은 “대표님의 나눔 ...

광주시치과의사회는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박원길 원장(박원길치과의원)을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29일 광주시치과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치과의사회는 제14대 신임회장으로 박 원장을 선출했다. 또 정기대의원총회 의장으로 이봉규 원장을, 부의장에는 박병기 원장, 감사로는 류종회, 박재홍, 강백면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부회장과 각 이사, 협회대의원의 경우 신임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했다. 박 신임회장은 “광주시치과의사회는 저소득소외계층 무료 구강진료...

장기적인 저출산 흐름과 고착화된 낮은 수가(진료비), 코로나19로 인한 진료량 급감이 맞물리면서 붕괴 위기에 직면한 소아청소년과(소청과) 전문의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오지 않자 소청과 간판을 내리겠다고 선언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소아청소년과 폐과와 대국민 작별인사’ 기자회견을 열고 “아픈 아이들을 고쳐 주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고 살아왔지만, 오늘자로 대한민국에서 소청과라는 전문과는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소청과...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 최지윤 대외협력실장은 지난 23일부터 24일 서울 COEX에서 개최하는 제13회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에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사례 발표자로 선정돼 행사에 참가했다. 28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디컬코리아!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 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헬스케어로의 전환과 국제 의료관광 산업의 재도약을 통해 전 세계인의 완전한 일상 회복과 더 나은 미래를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배경을 뒀다. 이번 컨퍼런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