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4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시철도2호선 공사 구간 도로에 발생한 지름 30~50㎝가량의 포트홀에 1톤 화물차의 바퀴가 빠졌다. 이 사고로 한때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는 정확한 포트홀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6 10:43온라인 게임상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내용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7분 한 온라인 게임 채팅에 “서울 광진구에 출마한 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죽이겠다”는 글이 게재됐다. 경찰은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IP 추적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고 의원에 대해 안전조치도 진행했다.
뉴시스2024.03.26 08:33범죄 신고자에게 전화로 보복성 협박을 한 3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 혐의를 받는 30대 후반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0대 중반 여성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벌금형에 따른 벌금 대납을 요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주소지로 찾아가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경찰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팅방에서 만난 B씨의 딸에게 음담패설을 했다가 아동...
뉴시스2024.03.26 08:26신안군 흑산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16분45초께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58㎞ 지점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발생위치는 북위35.11, 동경125.07이며, 발생깊이는 7㎞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진도는 1(Ⅰ)로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3.25 22:4130건에 달하는 지명수배·통보를 받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광주 서부경찰, 나주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사기 등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남성 A(26)씨가 검거됐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께 다른 남성의 사진을 도용해 SNS에 올린 뒤 본인이 사진 속 인물인 척 행세하며 20대 여성 B씨에게 접근, 500만원 상당의 돈을 편취한 혐의다. A씨는 B씨에게 채팅을 통해 “현금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옷가게 오픈을 위해 필요한 물건을 대신 결제해 주라”고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5 17:13광주 서부경찰은 자신을 신고한 여성에게 벌금 대납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로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30대 여성 B씨에게 전화로 ‘벌금을 대신 내지 않으면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SNS에서 B씨의 딸인 10대 C양에게 성적인 채팅을 보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가 경찰에 자신을 신고했다는 것을 알아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3.25 11:15순천 한 아파트 화단에서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순천시 해룡면 모 아파트 화단에서 A(18)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없었으며 같은 날 오전 A군이 꼭대기층으로 향한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의 사망 배경이 있는지 유족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순천=배서준 기자2024.03.25 10:12광주 남구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4개가 반소됐다. 광주 남부경찰은 이날 오전 4시32분께 광주 남구 방림동 대남대로에 위치한 한 고물상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불로 인근 상가를 포함해 총 4개 건물이 반소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신고를 접수한 남부소방서는 장비 20여대를 투입, 화재 발생 1시간 여만인 오전 5시34분께 진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혐의점은 없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3.25 08:2823일 오전 11시 22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지상 3층 규모 주택 건물에서 실내 벽체에 균열이 났다는 신고가 지자체에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담장 등지에 균열이 있었고 일부 지반 침하 현상도 확인됐다. 관할 지자체인 북구는 건물 구조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북구는 신고자가 인접한 공사장에서 터 파기 작업 중 발생한 진동을 원인으로 주장한 만큼, 일단 관련 공사를 중단시켰다. 추가 안전 점검을 마치는 대로 공사 재개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뉴시스2024.03.23 19:4723일 오전 11시 22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지상 3층 규모 주택 건물에서 실내 벽체에 균열이 났다는 신고가 지자체에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담장 등지에 균열이 있었고 일부 지반 침하 현상도 확인됐다. 관할 지자체인 북구는 건물 구조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북구는 신고자가 인접한 공사장에서 터 파기 작업 중 발생한 진동을 원인으로 주장한 만큼, 일단 관련 공사를 중단시켰다. 추가 안전 점검을 마치는 대로 공사 재개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뉴시스2024.03.23 17:48전남 영광앞바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영광군 법성면 한 앞바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의 지인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신체에서 이렇다 할 외상은 없었으며, 범죄 연루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3.23 10:18광주 북구 한 아파트서 불이 나 소방이 출동했다. 22일 광주 북구·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2분께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 시민이 연기를 마셔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22 19:26광주 산업단지(산단) 지역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불법체류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금품을 빼앗고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산경찰은 외국인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20대 A씨 등 3명에 대해 공동공갈·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18)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달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인근에서 산단을 출근하는 태국 국적 외국인 3명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는 외국인 1명을 때려 턱 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별개로 B씨는 지난 1월 같은 지역에서 산단에 출근...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22 14:0022일 오전 11시40분 전남 목포시 상동의 아파트 신축공사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붐대가 강풍에 휘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휜 크레인 붐대에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주변 숙박업소 지붕과 차량 1대가 파손됐다. 목포에는 이날 오전 11시에 강풍주의보가 발표됐고, 오후 1시 발효됐다. 풍속 시속 36.7㎞, 순간바람은 시속 50.0㎞인 강풍이 불고 있다. 가장 바람이 강하게 불었을 때는 낮 12시27분으로 시속 63㎞를 기록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3.22 13:58전남 순천경찰서는 사기방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전달책 2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조직의 지시를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 1000만 원을 받아 챙긴 뒤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보증을 선 아들이 빚을 갚지 않는다면 교도소에 넘기겠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거짓말에 속은 피해자를 상대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금을 받아 챙긴 뒤 달아나던 A씨는 피해자와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들은 시민 신고 끝에 검거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쫓아 검문검색을 실시...
뉴시스2024.03.22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