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를 덮쳐 2명이 다쳤다. 2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7분께 북구 오치동 한 교차로 주변 잡화점에 A(47)씨가 몰던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상가 주인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왜 났는지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4.27 10:05전국 장애인체육 유망주였던 학생이 숨진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사망 배경을 둘러싼 범죄 정황은 없었다고 판단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숨진 특수학교 학생 A군을 둘러싼 교내 부조리 등이 있었는지 들여본 결과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처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지난 3월 3일 오후 전남 진도군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등학생 A군이 남긴 글을 바탕으로, 교내 ‘부당한 일’이 있었는지 다각적으로 들여다 봤다. A군은 숨지기 전 남긴 A4 6쪽 분량의 글에 자신이 학교에서 겪은 일들이 ‘부당하다’고 썼...
뉴시스2024.04.26 11:20자신의 제자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고등학교 교사가 구속 송치됐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6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력 추행) 등 혐의를 받는 전남 모 고등학교 교사인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최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동성 제자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학생들을 상대로 심각한 성범죄를 저지르고 불법 촬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다각적인 수사로 피해 학생이 다수라는 점을 규명했다. 피해 학생 수는 10명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
뉴시스2024.04.26 11:16최근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가운데 또 다시 김포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김포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김포시 소속 공무원인 40대 남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동료 직원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전날 저녁 이 직원에게 ‘일을 못 마치고 먼저 가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김포시 마산동의 축구장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차량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
송민섭 기자·뉴시스2024.04.25 20:42만취 상태로 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광주 남부경찰은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남구 송하동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동생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어머니에게 달려들려는 A씨를 막으려다 손을 다친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집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가족들이 잦은 음주를 나무라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4.25 18:11광주에서 지인과 다투다 홧김에 방화를 저지르려 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은 25일 방화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30분께 광산구 비아동 한 아파트에서 술을 마시던 중 살충제를 이용해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지핀 불은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집 문 등을 그을리는 피해를 입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인 4명과 가진 술자리에서 말다툼 등을 진행, 격분한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벌였다. 그는 진술에서 “지인들이 나를 무시했다”고 말한 것으로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5 13:01무면허로 오토바이를 몰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24일 오전 12시께 남구 봉선동에서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자 A(15)씨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번호판 없이 남구 일대를 주행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중고 거래로 오토바이를 구매한 뒤 되팔기 위해 수리하러 가던 중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는 음주 운전이나 헬멧 미착용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나다운 수습기자 dawoon.na@jnilbo.com2024.04.25 09:29광주 지역에서 음주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광주 동부경찰은 2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상가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층 음식점 전면부 유리가 깨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장면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결과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드러났다. 앞선 24일 오후 11시 45분께 광주 서구에서는 주민신고로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상무지구 한 도로에서 차량의 움...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4.25 09:1225일 오전 7시 31분께남구 이장동 1번국도(나주혁신도시 방면) 편도 2차선 중 1차로에서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폐기물 운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운전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또 출근길 해당 구간 정체 현상이 30여분 넘게 빚어지고 있다. 당국은 사고 수습을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뉴시스2024.04.25 08:1824일 전남경찰은 골재 채취 인허가 과정에서 금품을 수령했다는 혐의로 함평의 공무원 A씨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남경찰 반부패수사대는 24일 함평군청 소속 A공무원이 골재 채취 인허가와 관련해 수천만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함평군청을 압수수색했다. A씨가 사용했던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경찰이 압수한 후 분석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허가 담당 공무원 A씨가 지난 2021년 1월께 업체 대표로부터 골재 채취에 대한 인허가를 해주면서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수...
박찬 수습기자 chan.park@jnilbo.com2024.04.24 23:28광주 북구는 신한은행과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맞춤형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청소년 맞춤형 금융교육을 북구에 무상 제공한다. 북구는 교육 수요처를 발굴하는 등 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교육을 받는 청소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융바우처도 제공한다. 2만원이 입금된 주택 청약 계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입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를 주축으로 금융교육 수요조사를 시행한 뒤 지...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4 10:54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 광주 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22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아파트 6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여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7분만인 오전 4시39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아파트 안방이 전소됐고, 홀로 거주하던 50대 남성 A씨가 보일러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경보기가 울려 인근 주민 1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24 08:52자신의 아들을 흉기로 찌른 아버지가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숨졌다. 23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북구 양산동에서 50대 남성 A씨가 3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최근 아내와 이혼 소송을 벌이는 등 평소 가정 불화를 겪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 흉기를 놓지 않던 A씨를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해 제압했다. 검거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흉기에 찔린 아들도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인물 등을...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3 20:21전남의 한 교량에서 보수 공사 중 추락한 작업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께 진도군 조도면 조도대교에서 보수 공사 중이던 작업자 A(32)씨가 15m 아래 지면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육상 구간인 교량 초입 부근 상판 측면에서 보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도 살펴본 뒤 업무상 과실치사 입건 여부를 검...
진도=백재현 기자2024.04.23 09:43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9시3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몸에 있던 주사 자국과 환각상태에 있던 점 등을 토대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시행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
윤준명 수습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4.23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