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목포의 한 건설회사에서 20대 노동자가 철제 물탱크에 깔려 숨졌다. 31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시 33분께 목포시 대양동 한 건설회사 공장동에서 A(24)씨가 철제 물탱크에 깔렸다. 사고를 당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여만에 숨졌다. A씨는 화물 차량에 실린 철제 물탱크를 크레인으로 하역하던 중 벨트가 끊어지면서 아래에 깔리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업체는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0.31 13:07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두 명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31일 광주 북부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9분께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20)씨와 B(17)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와 B양은 번개탄 등을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최근 병원에서 알게 된 사이로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소는 A씨의 아파트 자택에서 이뤄졌다. 해당 아파트 13층에 살고 있던 A씨는 과거에도 극단적 선택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0.31 10:57광주 한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물에 빠진 한 시민을 지역 경찰관이 심폐소생술 등으로 구했다. 31일 광주 광산소방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4시 36분께 광산구 월곡동 한 목욕탕에서 한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쉬는 날을 맞아 때마침 목욕탕을 찾은 광주 광산경찰 안보과 소속 이모 경위는 온탕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이 남성을 발견, 그를 온탕 밖으로 끄집어낸 뒤 심폐소생술(CPR)을 했다. 다른 손님들도 119에 신고하는 한편 쓰러진 남성의 팔다리를 함께 들고 탈의실로 옮기...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0.31 10:4530일 오후 6시 15분께 여수시 미평동 한 아파트 1층 A(76)씨의 집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파트 주민 50여 명도 연기를 피해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3.10.31 07:48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30일 오후 6시 15분께 여수시 미평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41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세대 일부가 소실됐고 7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거주자 1명과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 2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할아버지 혼자 사는 곳 창문 밖으로 화염과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0.30 20:07보성의 한 주택에서 난 불로 70대 집주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보성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보성군 득량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주인 A(76)씨가 숨졌고, 지상 1층 125.34㎡ 규모 주택 1채가 대부분 탔다.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는 잔해 사이에 남은 불씨를 끄고 있다. 또 ‘불 난 집에 노인 2명이 살고 있다’는 신고 접수 내용에 따른 추가 수색도 벌였으나, 인명 피해는 최종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A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0.30 17:00광주시교육청에 “민원을 접수하겠다”며 유리창을 깬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길거리에 세워진 도로 교통표지판을 던져 경비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공공기물파손)로 5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그는 “민원을 접수하려고 왔다”며 난동을 부리다가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해 유치장에 입감됐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3.10.30 11:35수영장에서 여성 회원의 신체를 만진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26일 수영장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 수영장에서 여성 이용자 3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고의성 여부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3.10.26 10:45선박에서 발생한 분뇨를 바다에 불법 배출한 화물선이 경찰에 적발됐다. 여수해양경찰은 26일 선박에서 발생한 분뇨 1500ℓ를 바다에 불법 배출한 혐의(해양관리법 위반)로 2000톤급 대형 화물선 A(제주 선적)호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24일 여수신항에 정박 중이던 A호에 대한 출입 검사 중 분뇨마쇄소독장치로 소독하지 않고 해상에 분뇨를 무단 배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A호는 올해 1~10월 고흥 녹동과 광양을 오가는 과정서 배출 허용거리를 위반하고 영해기선 3해리 내에서 분뇨를 불법으로 배출한 것으로 밝혀졌...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0.26 10:4550대 부부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화학약품을 뿌린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무안경찰은 25일 지인에게 염산을 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7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무안군 현경면 한 주택에서 50대 부부의 얼굴을 향해 소주병에 담겨있던 화학 약품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부부는 A씨가 뿌린 화학약품을 맞고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조사 결과 이들은 오래 전부터 서로 물고기를 잡아다 주는 등 교류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원한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0.25 15:08무안에서 신원불상의 괴한이 50대 부부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화학약품을 뿌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께 무안군 현경면 한 주택에서 50대 부부가 괴한이 뿌린 화학약품을 맞고 화상을 입었다. 염산으로 추정되는 약품에 얼굴 등을 다친 부부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괴한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소주병에 담겼던 화학약품 성분 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0.25 11:45완도군 한 전복직판장 냉동창고서 불이 나 불을 끄던 50대 작업자가 화상을 입고 창고 절반이 탔다. 25일 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9분께 완도군 신지면 한 전복직판장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5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철근 절단 작업에 투입됐던 A(53)씨가 불을 끄던 중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창고 293㎡ 중 95㎡와 냉장고 등이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9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철근 절단 작업 도중 튄 불씨가 단열재로 옮겨 붙으면...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0.25 08:35최근 순천시 한 장터에서 발생한 분신 사망사건이 윷놀이 도박으로 돈을 잃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고령화 사회 속 증가하고 있는 노인 도박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24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37분께 순천시 풍덕동 아랫장 인근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휘발유를 들고 온 A(72)씨와 B(72)씨가 실랑이를 벌이다가 A씨가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분신을 하면서 발생했다. 화재는 소방 당국에 의해 9분만에 꺼졌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3.10.24 18:28광주 한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차가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 광주 광산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0분께 광산구 소촌동 소촌농공단지 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인근 주민과 통행 차량에 안전을 당부하는 재난 안내 문자가 발송되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0.24 00:5623일 오후 7시 39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산업단지 한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설비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3.10.23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