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화재 취약 시설의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이 해당된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복도·계단·피난통로 물건 적치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 등이다. 신고 방법은 광주 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에서 신고서를 내려받아 신고서...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23 20:19광주 북부소방서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화재 안전 조사는 규모 대비 수용 인원이 많은 학교 기숙사가 겨울방학 이후 자칫 소홀할 수 있는 화재 예방과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역 학교 기숙사 1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자 업무 수행과 소방계획서 점검, 소방시설 적정 유지 관리 여부,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파악해 실시할 방침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23 19:57광주 북부소방서는 최근 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119구급대응 표준매뉴얼’을 기반으로 다수사상 재난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연수원 식당 주방에서 폭발로 발생한 화재가 연소 확대되는 등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북구보건소 신속대응반, 북구청 등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 체계 확립에도 중점을 뒀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체계...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23 19:56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 20일 봄철 건조기 화재를 대비해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확인 및 점검 △재난상황메시지 부여를 통한 불시상황에 대한 상황분석 등 위기 대처 능력 향상 △재난안전 통신망을 이용한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각종 복합 재난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23 19:5523일 오전 11시 22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지상 3층 규모 주택 건물에서 실내 벽체에 균열이 났다는 신고가 지자체에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담장 등지에 균열이 있었고 일부 지반 침하 현상도 확인됐다. 관할 지자체인 북구는 건물 구조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북구는 신고자가 인접한 공사장에서 터 파기 작업 중 발생한 진동을 원인으로 주장한 만큼, 일단 관련 공사를 중단시켰다. 추가 안전 점검을 마치는 대로 공사 재개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뉴시스2024.03.23 19:4723일 오전 11시 22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한 지상 3층 규모 주택 건물에서 실내 벽체에 균열이 났다는 신고가 지자체에 접수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담장 등지에 균열이 있었고 일부 지반 침하 현상도 확인됐다. 관할 지자체인 북구는 건물 구조 안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북구는 신고자가 인접한 공사장에서 터 파기 작업 중 발생한 진동을 원인으로 주장한 만큼, 일단 관련 공사를 중단시켰다. 추가 안전 점검을 마치는 대로 공사 재개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뉴시스2024.03.23 17:48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관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수원지법 송백현 부장판사는 23일 오후 3시 공무상 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심사에 앞서 오후 1시50분께 모자를 쓰고 검은색 옷을 입은 채 수원남부서 앞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수사내용 유출 혐의를 인정하느냐',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는 취재진에 일절 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뉴시스2024.03.23 14:57인사혁신처는 23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 응시 대상자 10만3446명 중 7만8422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응시율은 75.8%로, 2023년 78.5%, 2022년 77.1%보다 낮은 수치다. 이날 필기시험 정답 가안은 오후 2시에 공개되며 이의제기는 이날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최종 정답지는 4월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26일 발표하고 이후 면접은 5월28일부터 6월2일까지 진행하며 합격자 발표일은 6월21일이...
뉴시스2024.03.23 12:24토요일인 23일은 완연한 봄날씨에 나들이객이 늘어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에 정체가 시작, 오전 11~오후12시에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뉴시스2024.03.23 10:23전남 영광앞바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께 영광군 법성면 한 앞바다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의 지인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신체에서 이렇다 할 외상은 없었으며, 범죄 연루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A씨의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3.23 10:18광주 북구 한 아파트서 불이 나 소방이 출동했다. 22일 광주 북구·북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2분께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한 시민이 연기를 마셔 어지럼증 등을 호소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3.22 19:26광주 산업단지(산단) 지역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불법체류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금품을 빼앗고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산경찰은 외국인들을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20대 A씨 등 3명에 대해 공동공갈·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18)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달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인근에서 산단을 출근하는 태국 국적 외국인 3명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는 외국인 1명을 때려 턱 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별개로 B씨는 지난 1월 같은 지역에서 산단에 출근...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3.22 14:0022일 오전 11시40분 전남 목포시 상동의 아파트 신축공사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 붐대가 강풍에 휘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휜 크레인 붐대에서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주변 숙박업소 지붕과 차량 1대가 파손됐다. 목포에는 이날 오전 11시에 강풍주의보가 발표됐고, 오후 1시 발효됐다. 풍속 시속 36.7㎞, 순간바람은 시속 50.0㎞인 강풍이 불고 있다. 가장 바람이 강하게 불었을 때는 낮 12시27분으로 시속 63㎞를 기록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3.22 13:58코로나19 격리 기간 중 노인 전문 병원 내 베란다 문을 잠그지 않거나 관리 소홀로 중증 치매 환자가 추락사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은 병원 직원들이 2심에서도 원심의 형이 유지됐다. 광주지법 제2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영아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모 병원 청소 미화원 A(53·여)씨와 벌금 400만 원을 받은 간호사 B(57·여)씨에 대한 항소심을 열어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3월 1일 오후 8시 17분 전남 곡성 모 병원...
뉴시스2024.03.22 13:53전남 순천경찰서는 사기방조 혐의로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전달책 2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조직의 지시를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 1000만 원을 받아 챙긴 뒤 달아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보증을 선 아들이 빚을 갚지 않는다면 교도소에 넘기겠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거짓말에 속은 피해자를 상대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금을 받아 챙긴 뒤 달아나던 A씨는 피해자와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들은 시민 신고 끝에 검거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쫓아 검문검색을 실시...
뉴시스2024.03.22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