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이 동구 쪽방촌 이웃들의 쾌적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생수를 기탁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동구 쪽빛상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충식 스파클 푸른물애 광주점 사장, 김경민 스파클 충호팀 과장, 윤종철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생수는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쪽빛상담소 이용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 동구 일대에 형성된 쪽방촌에서 거주하는 이들은 대부분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방이나 주방, 욕실이 없어 식사 준비 및 위생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는 쪽빛상담소를 운영하며 쪽방 등에서 거주하는 이웃들이 더욱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음악·스포츠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용자들에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파클 푸른물애 광주점은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생수를 지원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쪽방촌 거주민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충식 스파클 푸른물애 광주점 사장은 “쪽방촌 이웃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사랑의열매 또한 다양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보유한 자원이 적절히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