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MAUM교육원은 지난 17일 교내 덕천관 301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마음교양 교과 종결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여대 제공

광주여자대학교 MAUM교육원이 2025학년도 1학기 마음교양 교과목 운영을 평가하고 교수법 개선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22일 광주여대 MAUM교육원은 지난 17일 교내 덕천관 301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마음교양 교과 종결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학년 ‘마음이해’, 2학년 ‘마음소통’ 교과 운영에 대한 자체 진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수자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9년간의 MAUM교육 종단연구 효과 분석 결과를 공유한 뒤, 교수자들이 수업 운영 과정에서 느낀 개선점과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경화 MAUM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수업 외에도 명상을 생활화하고 성찰과 감사를 습관으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교육 효과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MAUM교육원은 2015년부터 교양 필수과목으로 마음교양 교과목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 학기 종료 후 담당 교수자 간담회를 열어 교육과정 개선사항과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