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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2일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동구 육아카페 2호점’의 네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 육아카페’는 올해 시작된 신규 시책 사업으로, 1호점은 카페꼼마 파랑새안과점, 2호점은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각각 매월 1회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영·유아 부모(임산부 포함)들이 차(茶)를 마시며 육아 정보를 나누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모유사랑 수완점 이보라 원장이 강사로 나서 신생아 발달 과정과 베이비 마사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 원장은 아이의 성장 발달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방법, 편안한 모유 수유를 위한 실질적인 팁 등을 전달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