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이번 주말 최대 100㎜ 비...'강풍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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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이번 주말 최대 100㎜ 비...'강풍 동반'
  • 입력 : 2025. 06.12(목) 16:05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광주 시민들이 동구 옛전남도청 인근 횡단보도에서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일보 자료사진
이번 주말 광주·전남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3일 광주·전남지역 최저기온은 17~20도, 최고기온 22~26도로 전망된다.

이날 광주·전남 지역은 열대 수증기가 유입돼 20~80㎜의 비가 내리겠으며 전남 남해안 지역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토요일인 14일은 최저기온은 20~22도, 최고기온은 24~2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날 역시 20~80㎜의 비가 예보됐으며 전남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15일 역시 최저기온 19~22도, 최고기온 24~28도로 평년 수준을 보이겠으며 이날도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으나 구체적인 강수량은 나오지 않았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 계곡이나 하천이 비로 인해 하류에서도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 등을 자제하고 산책로나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