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전시관 기시기홀에 마련된 제6투표소에서 어린이가 아빠 대신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김양배 기자 |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3051만1035명이 투표를 마쳤으며, 이 수치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1570만9411명)와 재외·선상·거소투표가 포함됐다 .
지역별로는 전남이 77.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광주(76.3%)와 전북(75.8%)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은 65.8%로 가장 낮았으며, 제주(65.9%)와 충남(66.2%)이 그 뒤를 이었다 .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68.4%, 경기가 68.5%, 인천이 67.0%로 집계됐다 .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궐위선거로 치러지며, 높은 투표율이 정국 향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4295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한 뒤 오후 8시 30~40분께 개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