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21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야외활동을 나온 북구청직장어린이집 아이들이 물레방아에서 물장구를 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
2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0일 광주·전남 지역은 서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최저기온 12~15도, 최고기온 22~27도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이날 전남 동해안 지역에는 찬 공기가 남동쪽으로 물러나 5~10㎜의 강수량이 예보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토요일인 31일은 상층의 찬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날씨가 예보됐으며 최저기온은 11~15도, 최고기온은 23~28도가 예보됐다.
6월을 맞이하는 1일 역시 오후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최저기온은 12~17도, 최고기온은 24~2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날 밤부터는 흐린 날씨를 보이다 수요일인 4일 오전부터 다시 맑아지겠다.
이 밖에도 주말 동안 전남 전 지역 해안의 파고는 0.5m로 비교적 잔잔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