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뉴시스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다음 날 새벽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전남동부는 25일 오전 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4~5도가량 낮은 18~22도로 예상된다.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오전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남해서부동쪽먼바다도 바람이 시속 30~55㎞까지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