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역 전경.

광주송정역 주차빌딩의 보수 공사로 인해 오는 19일부터 약 두 달간 차량 주차가 일부 제한된다. 공사 기간 중 이용객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중교통 이용과 인근 주차장 활용을 당부하고 있다.

1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7월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역 주차빌딩에 대한 시설 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 일정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6월22일까지 2층을 제외한 전 구역에 주차 가능하며, 6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1~3층까지만 주차할 수 있어 주차 공간이 줄어들 예정이다.

코레일은 공사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과 역 주변 주차장 이용을 당부하고 ‘코레일톡’ 앱 알림창을 통해 역 주변 주차장 위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 단축 등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