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尹 선고 분기점으로 국가 안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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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우 의장 "尹 선고 분기점으로 국가 안정화해야"
전직 국회의장단 간담회
  • 입력 : 2025. 04.02(수) 15:27
  •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전직 국회의장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분기점으로 이제 국가를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전직 국회의장단 간담회에서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법치주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과제가 국회 앞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탄핵 정국을 거치며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어느 때보다도 아주 심각하고 높다”며 “대립과 갈등 양상도 전에 없이 아주 격화해 민주주의가 허용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될 정도”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대형 산불 사태, 환율 변동, 내수 침체, 미국발 통상 압박 등을 거론하며, “대응을 위해서는 추가 경정 예산안이 매우 절실한 때로, 국가 위기 극복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국론 분열을 넘어 국민 통합이라는 과제에 국회가 정말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전직 국회의장들도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계기로 사회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 개헌 필요성도 역설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