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장애인체육회, 특화 장애인생활체육사업 6종목 8개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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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산구장애인체육회, 특화 장애인생활체육사업 6종목 8개소 운영
올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확정
  • 입력 : 2025. 04.01(화) 09:09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31일 하남혁신지원센터 3층 배움터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 광산구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심의하고 있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 광산구장애인체육회가 올해 광산구형 특화 장애인생활체육사업으로 6개 종목 8개소를 운영한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1일 하남혁신지원센터 3층 배움터에서 제2차 생활체육위원회를 열고 2025년 광산구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광산구형 특화 장애인생활체육사업(Healthy광산 Happy광산)으로 점핑체조, 풋살, 볼링, 아동수중, 배드민턴, 건강체조 등 6개 종목 8개소를 확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공모한 장애인생활체육사업에 교실사업 14개소(장애유형별 6개소, 생애주기별 7개소, 특화 1개소) 2000만원, 대회형 개최 1개소 300만원이 선정된 데 따라 이뤄진다.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은 광산구 내 특수학교 및 학급 등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받아 생활체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97개 기관 20종목 160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또 올해 동호인 클럽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2025년 광산구 장애인 동호인 클럽 지원 사업’을 공모해 파크골프 2개소, 슐런 1개소 클럽을 선정했다.

양오열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현재 광산구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총11명이 배치되어 장애유형 및 종목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며 “언제나 수요자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으며 광산구에 새로 건립된 송정다누리체육관, 하남다누리체육관에 건강체조, 배드민턴 등이 상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장애인 동호인 클럽 공모사업 또한 점차 확대하여 언제,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