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8일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피고 있다. 여수시 제공 |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을 둘러본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2030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 입지 부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정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을 투명하고 적법하게 추진하되 법적 설치 기한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정부의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해 1일 350톤 소각시설, 1일 150톤 음식물처리시설(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1일 30톤 재활용 선별 시설을 갖춘 자원회수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