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문화재단은 ‘2025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창작공간지원’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전남문화재단 제공 |
올해 창작공간지원사업은 전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뿐 아니라 외부 예술인들에게도 열린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예술가들에게는 △창작공간 △작품 제작비 △역량 강화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으로는 영암의 이안미술관에서 ‘보는 영암 아리랑’을 주제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5개월 이상 입주해 활동할 미술분야 작가 5명을 모집한다. 참여 예술가에게는 월 50만원의 창작지원비와 10만원의 재료비, 창작 및 전시 공간, 숙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21일까지 이메일(kkpark100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해남 행촌문화재단은 ‘이마도 국제 창작 레지던시’를 개인전 3회 이상 경력의 국내외 시각예술가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장기 레지던시는 국내작가 4명(팀), 단기는 국내·해외작가 5명(팀)을 모집하며, 창작지원비, 재료비, 작업공간과 거주공간, 외부 전시회 및 해외 워크숍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20일까지 이메일(aass_c@naver.com)로 하면 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목포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은 ‘섬의 스토리를 화폭에 담다-섬과 예술의 만남’을 전시 주제로 창작 작업을 함께할 평면 및 입체, 설치작가 4명을 모집한다.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창작공간, 창작지원비, 재료비, 결과발표 전시 및 도록 제작 등이 지원되며 신청은 26일까지 이메일(artcoopnamusup@daum.net)로 할 수 있다.
담양 공예미술관 보임쉔은 ‘공예로 같이-가치’를 주제로 공예 및 디자인 분야 작가 3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비, 창작 및 커뮤니티 공간, 개인전 개최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 제공된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이메일(artbaumchen@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목포 씨네로드는 ‘오감동 씨네클럽 2기-히스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진 영화인 2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 예술인에게는 5월부터 8월까지 창작활동 기간 월 50만원의 활동비, 촬영 장비,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26일까지 온라인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참여 예술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www.jncf.or.kr) 및 각 참여단체 블로그와 홈페이지 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