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관내 소규모 음식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 사업의 접수를 연장해 시행한다.

4일 목포시에 따르면 공공요금 지원 사업 접수 기간은 기존 지난달 28일까지였지만,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오는 14일까지로 연장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전기세와 가스비 등 공공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소규모 음식점 소상공인들에게 1회에 한해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연 매출 1억400만원 미만의 관내 음식점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사업장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소상공인 모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