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9일 오전 광주 위더스웨딩홀에서 ‘2024년 사업평가 및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영철 중앙회 이사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87개 신협 이사장, 상임이사 및 실무책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신규 사업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본부 관내 신협의 총 자산은 2023년(15조9000억) 대비 약 5000억원(3.1%) 성장한 16조4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215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전남신협 중에서는 강진신협이 우수한 조합 운영을 통해 종합목표관리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위기를 기회로, 재도약 광주전남’을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내부유보 강화·건전성 강화·상생발전 활성화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하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부동산PF발 위기, 연체율 상승 등 불확실한 대내외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내실 경영과 자산 성장을 함께 이뤄낸 87개 신협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민들의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