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부터 진도군이 문화누리카드 통합 이용권 사업을 시행중이다. 진도군 제공 |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6세 이상(2019년12월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3389명)에게 1인당 연 14만원을 지원한다.
카드 발급 기간은 지난 3일부터 11월28일까지이며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mnuri.kr), 모바일앱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카드는 관내 44개 가맹점을 포함해 전국 약 3만 2000개의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 분야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네이버 지도,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고객센터(1544-3412)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문화에 대한 접근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 발급·사용 안내를 연중 홍보해 적기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