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
목포시는 세계적인 첼리스트 표도로 아마소프 교수와 피아니스트 김소영 교수를 초청해 오는 17일 오후 7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행복도시 목포 2024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러시아 출신의 표도르 아마소프 교수는 현재 모스크바 국립중앙음악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15년과 2019년 세계 3대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 첼리스트다.
함께 무대에 오를 김소영 교수는 수원대학교 객원 교수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피아니스트이다. 김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 하찬투리안,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등 클래식 거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뛰어난 연주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해설도 제공돼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8세 이상이며 전 좌석 무료다. 다만 지정 좌석제를 시행하고 있어서 입장권을 예약해야 한다.
입장권 예약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