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무안군 청계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청계면복합센터 일원에서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총 800포기로, 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됐다. 무안군 제공 |
10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8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을 위해 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밭에서 재배한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김칫소를 만드는 등 김장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영섭 청계면장은 “새벽부터 나눔 활동에 힘써 주신 부녀회장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해서 살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