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로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5일 일로농협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김장 김치를 만들고있다 |
9일 무안군 일로읍 새마을부녀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일로읍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함께 모여 총 80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영숙 일로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위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치가 관내 이웃에게 전달돼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주신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
김진만 일로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고생하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일로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김행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