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 올해 교통사망사고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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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광주 북부경찰, 올해 교통사망사고 '역대 최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역량 집중"
  • 입력 : 2024. 12.08(일) 13:04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광주북부경찰과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5일 서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지난 1988년 광주 북부경찰 개서 이래, 올해가 가장 낮은 교통사망사고 발생 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북부경찰에 따르면 2024년 들어 북구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명(46..2%)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 1988년 북부경찰 개서 이래 역대 최저치로 조사됐다.

특히 교통사망사고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음주운전, 개인형 이동장치(PM)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2025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북구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체감안전도 향상에 경찰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경찰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연중 추진해오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