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경찰과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5일 서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
8일 북부경찰에 따르면 2024년 들어 북구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명(46..2%)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 1988년 북부경찰 개서 이래 역대 최저치로 조사됐다.
특히 교통사망사고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음주운전, 개인형 이동장치(PM) 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2025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북구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체감안전도 향상에 경찰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경찰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연중 추진해오고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