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홈플대란’ 2주차 행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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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홈플러스, ‘홈플대란’ 2주차 행사 공개
생활 필수 상품 1+1, 50% 할인
  • 입력 : 2024. 12.05(목) 16:49
  •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
홈플러스가 ‘AI 메가핫딜’ 2주차 상품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11일까지 초특가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제공
대한민국 대표 연말 세일 ‘홈플대란’으로 인기 상품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AI 메가핫딜’ 2주차 상품을 공개하고 이날부터 11일까지 초특가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홈플대란’은 다년간 쌓인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이번 주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대폭 할인해 ‘AI 메가핫딜’로 제안하고 있다.

5~11일은 △‘당당 옛날통닭’ 한 마리 4900원대 △‘15Brix 샤인머스캣(1.5㎏)’ 행사카드 결제 시 9900원대 △‘새벽·킹스베리·금실·장희 딸기(팩)’ 행사카드 결제 시 5000원 할인 △‘산지 그대로 대파’ 한 단은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해 1900원대에 판다. 5~8일은 △‘호주청정우 살치살·안심(100g)’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가에 팔고 △‘특란’ 30구 한 판은 6900원대에 내놓는다.

‘당당 옛날통닭’은 고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대형마트 점포 당 평균 약 400~500마리를 준비했다. 1인 당 2마리까지 구매 가능하다. 옛날 감성을 살려 국내산 냉장 닭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겼다. 여기에 가격까지 낮춰 고물가로 국내에서 보기 어려워진 ‘옛날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 주말 ‘반값’에 판매한 설향 딸기가 대부분의 점포에서 완판돼 이번 주에는 ‘딸기 유니버스’ 행사를 통해 할인 품목을 확대키로 했다. 당일 새벽에 수확한 설향 품종 ‘새벽 딸기’를 비롯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킹스베리 딸기, 단단한 과육으로 쉽게 무르지 않아 달콤함이 오래 가는 금실 딸기, 신맛이 거의 없고 달콤한 프리미엄 장희 딸기까지 각각 5000원씩 할인 판매한다.

한 박스에 2~3송이가 들어있는 샤인머스캣도 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호주산 청정우 전품목은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호주산 살치살은 소 한 마리 당 3~5㎏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부위로,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마블링으로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AI 메가핫딜’ 외에도 생활 필수 상품을 1+1 또는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품목으로는 풀무원·청정원·CJ 두부를 1+1에 2000원대부터, ‘해표 식용유(1.5ℓ)’는 50% 할인한 3700원대, 파이와 비스킷 30여 종은 3개 9900원대에 판매한다. 5~8일 나흘간은 하기스 기저귀 30여종, 고추장·된장 등 장류 40여 종을 1+1 구매할 수 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블랑제’ 케이크 사전예약도 받고 있다. 오는 11일까지 홈플러스 몽블랑제 베이커리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사전예약하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창고대방출 행사도 동시에 진행해 주류, 완구, 가구, 침구, 속옷 등 70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팔고, 크리스마스 트리·용품 500여 종은 최대 80% 할인해 판다. 행사카드*로 크리스마스 완구/트리/용품을 6/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한다.

김상진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연말에 꼭 필요한 상품을 AI로 추천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제공한 것이 적중하며 행사 첫 주부터 말 그대로 ‘홈플대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행사에 가격을 투자한 만큼 대규모 할인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부담 없는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