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 오토 팀이 2024 전북대학교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뒤 입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광주대 제공 |
지난 7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개최대학인 전북대를 비롯해 광주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제주대에서 각각 두 팀씩 총 12팀이 참가했다.
광주대 유예지 등 7명으로 구성된 오토 팀은 이번 대회에서 다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메카넘 휠을 적용해 전동휠체어의 기동성을 크게 개선,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장애물 회피 능력까지 고려한 혁신적인 설계로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혁신적인 문제 해결 방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대 최지민 등 3명으로 꾸려진 최양박팀도 ‘스마트 자동차 및 학습용 의자를 위한 바른 착석 자세 시스템’을 주제로 출전, 사용자의 착석 자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최재완 광주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