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지난 1일 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갖고 미래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긍지를 다짐하고 있다. 송원대 제공 |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126명의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촛불점화 의식을 통해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희생과 봉사의 삶을 다짐하고 앞으로 갈고 닦게 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인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겨울 방학부터 나가는 임상실습을 시작으로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간호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다하고,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연구해 환자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기 바란다”며 “언제 어디에서든 성실한 간호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