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지역 한 업체가 공장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농산업 분야 스마트 제조공장 솔루션을 구축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업체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비 2억 원과 기업 부담금 2억 원으로, 전국적으로 약 10~15개 기업(잠정)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종자, 농약, 동물용 의약품, 펫푸드 등 농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수출을 이미 하고 있거나 수출을 계획 중인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을 통해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중간 수준의 스마트 솔루션과 연동 설비 구축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인허가 취득, 마케팅비, 해외 박람회,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수출정책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와 스마트공장의 정의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누리집(www.smart-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